강사27기 양승애님 점핑 강사 교육 후기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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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쌤을 보며 나도 강사로 또는 센터를 내서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나이가 있다 보니 이 나이에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상 휴대폰으로 점핑스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혼자 짝사랑하다 점핑스타 교육과정을 보고 또 몇날 며칠을 머리로만 생각하다

한 번 도전해 보자고 굳게 마음 먹고 쑥쌤에게 상의했습니다. 

옥길점에서 강사교육한다는 내용을 접했기에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결정해 놓고도 나 자신을 못 믿어 "내가 할 수 있을까"를 연신 물어보고 있었네요.

드디어 교육 첫째 날. 

기본 동작과 이론 수업 병행하여 정확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하나 하나 살펴주시고 바로 잡아 주시고 독려해 주시고..

옆에 같이 교육 받고 있는 딸같은 친구는 잘 하는데 뒤쳐지는 것 같아 열심히 해 보아도 정상 동작은 안나오고 

잘못 알고 뛰었던 동작들이 몸에 베어 고쳐 지지가 않아 애가 탔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고쳐 지겠지...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봅니다. 

동작에 맞는 손동작 익히기도 나이 때문에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 박자감 익히기도 "내가 할 수 있을까? 못 할 것 같아"라는 생각!

하루 교육 끝내고 집에 와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했던 부정적인 말들... 이건 가르쳐 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나 때문에 지금 몇 분이 이렇게 오셔서 고생하시고 도움을 주시는데 

긍정모드 가동해서 열심히 숙제하고 내일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교육 둘째 날.

박자 익히기. 처음 들어보는 노래라 생소해서 4박자 씩 8박자 끊어서 Q사인.. 너무 어려웠으나 스텝 선생님께서 잘 알려 주어서 무사히 수업을 마쳤다. 

새로운 곡도 많이 들어보고 박자를 끊어서 듣는 연습을 한다면 가맹점이나 강사도 투입되었을 때 크게 도움이 되겠다. 

기본 동작에 박자에 맞춰 동작 바꾸고 카운팅하는 연습, 큐사인 연습, 나는 왜 멀티가 안 될까. 내가 너무 밉다 .

아무리 긴장을 해도 긴장이 되서 더 안된다. 연습이 나의 살 길이다. 

스텝 쌤들 열심히 알려주시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강사의 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점핑 연습을 더 할 것이고, 점핑이 이기든 내가 이기든.. 아니 내가 꼭 점핑을 정복하겠다. 

나에게는 이 도전이 너무도 소중하다. 

제이쌤이 종이 쪼가리 중요하지 않다 하셨다. 내가 그걸 취득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있지만 설사 오늘 취득이 안되더라도 나의 도전은 계속 된다.

기본 동작에 Q사인 넣고 카운팅 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숙련되도록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을 기약하자. 

쌤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다음에 점핑 수업 듣게 되서 또 만나게 되면 그때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진

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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